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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매불망 데파페페
  잠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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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Mika와 더불어 한국 광고 및 라디오 시그널뮤직을
꽤 많이 점유했던 일본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

어느날 잠고냥군이 들려줬던 이들의 음악은 나에게
언제부턴가 꽤 호소력 있는 존재가 되었다.
일단 보컬이 없다는 사실이 좋았고
때론 서정적으로, 때론 비트 있는 들썩임으로 다가온
데파페페의 음악이 좋아서
언젠가부터 '이들이 한국에 온다면 꼭 가보리라'라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는 잠늑대군의 숫기 없는 성격으로는 매우 혁명적인 일)

그리고, 이번 GMF(Grand Mint Festival)에
이들 데파페페의 첫 한국 공연 일정이 잡혔던 것이다!


올림픽 공원의 호반 무대에 수줍지만 당당하게 나타난
이 청년들!


공연 시작 전에 두 청년이 손을 모으는 이 모습에
웬지 모를 뭉클함이 몰려왔다.
정말 기타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두 청년이
짧지만 강렬한 기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곡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어눌하지만 연습해온 것이 분명한 한국어로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이 청년들.
그들에게 있어 기타의 음색은 목소리보다도 더
사람스럽고 사랑스러운 표현 방식이었다.

그들의 정식 한국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며…

(아참, 로그인이 잠고냥으로 되어 있지만
이 글은 잠늑대놈이 썼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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