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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40] 맞바람의 쓸쓸한 공간 - '새바람이 오는 그늘'
  잠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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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근에서 살았던 2년 동안
그곳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생겨났다.
인근 주민의 복장으로 우리는
그 카페들을 돌아다니면서 사뭇
'커피의 맛'을 찾는 사람들의 행색을 하고 있었다.

그 결과, 그 인근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모든 야외활동을 그곳에 묶어버리고 말았다.

어렵사리 발을 틀어 도달한 명륜동 뒷골목에서
우리는 그 이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카페,
'새바람이 오는 그늘'을 발견했다.
'모카포트 전문'이란 말에 끌려 들어간 그곳에는
거짓말처럼 시간이 멈춰 있었다.

고양이라도 한 마리 있으면 더더욱
비현실적인 공간이었을 그곳.
주인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마음이 살짝 아프다.
- 그는 오늘 자신의 블로그에 "헤이즐넛커피가 뭐길래?"라는
포스팅을 남겼다.

그저 '홍대의 대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어줍잖은 커피도락가의 잣대가 부끄러웠다.




새우 아, 이곳이군요... 분위기가 진짜 굉장히 특이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08/05/27   
잠늑대 '아, 이곳이군요'라면 이미
잠고냥군과 이야기가 끝났단 말씀이시군요.
2008/05/27    
잠고냥 히힛 그렇다!
어제 새바람 블로그에서도 고민과 씁쓸함이 또다시 느껴지던데.. 동네에 있으면 정말 자주 갈 것 같은 곳인데 현실적 여건상(!) 자주 못 찾아갈 것 같으니 '오래오래 장사해 주세요'라고 철없이 말하기도 뭐하고. 그러고 보면 우리 동네만한 불모지가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켕.
2008/05/28    
새우 네, 얘기들었다죠.
그나저나 무뇌충 교육에 관한 글에 리플 달려고 했는데
같은 내용으로 글 등록할 수 없다고 뜨고 안 되네요.
2008/06/01   
잠고냥 (음 왜일까요;; 혹시 이미 등록된 내용은 아닌지.) 2008/06/02    
jade 밀린 월세땀시 예술을 한탄하는 꺄페 주인의 한숨이 들린다.. 너무 세상적인 나!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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