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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ch.04.2008    


돌돌돌
글씨가 부드럽게 잘 굴러가는 mmmg 볼펜.

엊그제 어느 가게에서 카드 영수증에 싸인을 하다가 한동안 잊고 있던 감촉을 기억해냈다.
2006년 스노우캣 다이어리에 함께 딸려왔던 mmmg 볼펜의 부드러운 필기감. (몸의 기억력은 역시 대단해!)
mmmg 볼펜은 BIC볼펜만큼 굵게 쓰여지는 편인데, 둥글둥글한 내 글씨랑도 어울린다. 게다가 볼펜똥도 잘 안 나오고.
이래저래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는데. 빨강 목도리 두른 스노우캣 녀석은 어디로 간걸까.

어제 3시간 가까이 줄곧 볼펜을 붙들고 있으면서 mmmg 볼펜의 필기감이 절실히 그리워졌다.
내일은 꼭 mmmg 볼펜을 사러 가리라. 사게 된다면 갈색 곰녀석을 사리라. 뭐, 흰곰도 예쁘지만..


동그란 코가 있어야 진짜 곰이라구!




잠고냥
  {03.05}  delete
그런데 스노우캣 녀석 발견;
잠늑대  {03.05} 
기각이야? ^^
잠고냥  {03.05} 
샀어 ㅋ
 February.25.2008    

B&Q의 한국 철수로 이사 준비가 이렇게까지 난감해질 줄은 몰랐다.
2년 전에 첫 이사를 할 때는 대부분의 집수리 준비물을 B&Q에서 마련했다.
전등, 탁자, 욕실 수납장, 욕실 선반, 샤워기, 텀블러 스위치 등등
콜밴을 불러야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사왔었다.
(한 번은 콜밴으로 다녀왔고 또 한 번은 택시를 탔던가.)
그 결과 우리집은 XX부동산의 '빅 매물'로,
나온지 이틀 만에 새 임자를 만날 만큼 깔끔하고 아늑한(!?) 꾸밈새를 자랑해 왔다.

B&Q가 없어지니 이전엔 'B&Q가서 사오면 되지' 생각했던 물건들을 도대체 어디에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용산역 이마트의 'Home Furnishing' 코너도 이미 B&Q에 사로잡힌 우리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했다.
B&Q 철수의 이유를 들어보니, 한국 소비자들이 DIY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집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편리하고 마음에 꼭 들게 꾸며가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일일텐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집은 '삶을 이어가는 공간'이 아니라,
'부동산', 즉 재산의 측면으로 훨씬 더 강하게 인식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 B&Q를 돌리도!!


잠늑대  {02.25} 
돌리도~!! 아아, B&Q 지못미…
잠고냥  {02.26} 
결국은 '절대 안가리라' 생각했던 홈에버에 다녀오게 됐다. 홈에버에 두번 다시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February.20.2008    


검색순위 101,681위의 늑대개

가 나오는 네이버 광고를 요즘 매우 좋아하고 있다.
저녁햇빛을 받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긴 울음을 뽑아내는
털 북실북실 늑대개.

네이버 CF의 BGM이 'Close to you'라는 건 참 괜찮은 선곡인 듯.
특히 이 '사라져가는 동물들' 편에 사용된 버전. 처음 듣는 목소린데, 마음에 든다. 광고와도 잘 어울리고.


잠늑대  {02.21} 
저 숭숭 수염구멍! ^^
잠고냥  {02.21} 
늑대들 하울링할때 뒤로 확 젖혀진 귀가 좋아 ㅋ 정말 최선을 다해 아울~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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